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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이강호 남동구청장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겠다"

김상연 입력 2020.06.01. 07:03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소래 관광벨트를 구축해 남동구를 수도권 제1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과 소래포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라며 "주요 명소들을 연결하는 거대한 관광벨트를 완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동구에서는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인천대공원을 잇는 소래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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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 사업 8월 마무리..관광벨트 초석 다지기
이강호 남동구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소래 관광벨트를 구축해 남동구를 수도권 제1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과 소래포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라며 "주요 명소들을 연결하는 거대한 관광벨트를 완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동구에서는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인천대공원을 잇는 소래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핵심 관광지인 소래포구 어시장은 3년 전 대형 화재의 아픔을 딛고 올해 8월 신축 어시장 건물을 선보인다.

이 구청장은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올해 8월까지 마무리하겠다"면서 "그동안 상인들의 자정 노력을 통해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문제를 많이 해소했고 구 차원에서도 위생·청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법 점포가 사라진 쾌적한 환경에서 어시장 상인과 이용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진행 중인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 사업'과 맞물려 소래포구가 명품 어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구청장은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수변 경관을 조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소래 관광벨트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새우타워 조감도 [인천시 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올해 8월 소래포구 옛 5부두에 들어설 예정인 '새우타워'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래포구는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지만, 대표적인 조형물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추진 중에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설치 자체를 반대하기보단 주차난이나 빛 공해, 소음 등을 걱정하는 내용이었다"며 "주차단속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건물 조명의 소등 시간을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소래 관광벨트 추진에 따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대규모 야적장과 레미콘 공장에 대한 환경 정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인천대공원과 소래포구 사이에 위치한 28만㎡ 규모의 야적장과 8만㎡ 규모의 레미콘 공장은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주요 공간으로 분류된다.

그는 "해당 부지가 사유지인 만큼 토지주와 협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토지주, 환경단체 등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충분한 의견 수렴과 설득 과정을 거쳐 반드시 소래 관광벨트 구축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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