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효과 있네"..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확'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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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극복 등의 영향으로 5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 온누리·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가 증가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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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극복 등의 영향으로 5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으로 지난 18~22일 소상공인 2400개, 전통시장 1300개를 대상으로 올해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 지수는 88.3, 전통시장 체감경기 지수는 109.2로 전월보다 각각 14.5p, 29.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 온누리·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가 증가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경기 호전 효과는 전방위에 걸쳐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소상공인에서는 음식점업이 77.0에서 98.5로 21.5p, 전문기술사업이 58.5에서 79.9로 21.3p, 개인서비스업이 76.5에서 94.0로 17.4p 순으로 각각 상승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의류·신발이 78.6에서 122.1로 43.5p, 축산물이 81.3에서 122.5로 41.2p, 수산물이 78.0에서 111.7에서 33.7p 순으로 각각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소상공인에서 제주가 62.3에서 87.0로 24.7p, 전남이 73.6에서 96.7로 23.2p, 서울이 71.3에서 88.4로 17.1p 각각 상승했다. 전통시장에서는 대전이 80.8에서 125.6로 44.9p, 경기가 83.3에서 128.1로 44.7p, 경북이 77.0에서 114.5로 37.5p 각각 올랐다.
부문별는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이 73.4에서 88.5로 15.0p, 자금사정은 73.2에서 87.0으로 13.8p, 고용은 96.5에서 99.5로 2.9p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역계열인 재고는 98.1에서 102.4로 4.4p 증가해 악화됐다. 재고는 100 이상일 때 재고 과잉을 의미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매출이 79.5에서 109.1로 29.6p, 자금사정이 78.7에서 108.5로 29.8p, 고용이 98.7에서 100.0로 1.3p 각각 상승했으며, 재고는 107.8에서 101.8로 6.0p 하락해 전월보다 다소 호전됐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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