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과잉제압 또 논란..비무장 학생에 '전기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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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찰관 2명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에 참여한 남녀 대학생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관 2명은 이 학생들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경찰관 2명은 해고됐고, 이 사건과 관련된 3명의 또다른 경찰관은 징계 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사무직으로 일하게 됐다.
이후 이 경찰관들은 두 학생이 무장한 줄 알고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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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찰관 2명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에 참여한 남녀 대학생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남녀는 대학생으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애틀랜타 시내에서 시위를 벌이다 차에 탑승했다.
경찰관 2명은 이 학생들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 체포된 두 학생은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다음날 풀려났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경찰관 2명은 해고됐고, 이 사건과 관련된 3명의 또다른 경찰관은 징계 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사무직으로 일하게 됐다.
키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경찰관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장시간 근무한다는 걸 알지만 과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이 경찰관들은 두 학생이 무장한 줄 알고 전기충격기를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차량 운전자가 오른쪽 주머니를 잡고 있었기에 총을 꺼내는 줄 알았다는 설명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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