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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아이 탄 자전거 추돌 여성 운전자, 경찰 조사받아

최창호 기자 입력 2020.06.01. 15:36 수정 2020.06.01. 15:40

경북 경주시 동천동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인 4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31일 낮 경찰의 통보를 받고 나와 조사를 받았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38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공원 놀이터에서 B양(5)이 A군(9)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판단한 B양 어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던 A군을 쫓는 과정에서 SUV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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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 전경. (뉴스1자료) ©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동천동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인 4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31일 낮 경찰의 통보를 받고 나와 조사를 받았다.

신현성 경주경찰서 합동수사팀장은 "가해자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고 말했다.

신 팀장은 "CCTV 영상에 나오는 가해차량의 정확한 속도를 확인하기 위해 다각도의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며 "가해자를 불러 추가 조사를 할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법적 조치를 할지 아직 결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현장조사를 벌인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민식이법'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38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공원 놀이터에서 B양(5)이 A군(9)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판단한 B양 어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던 A군을 쫓는 과정에서 SUV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사고로 A군은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그러자 A군의 부모는 "운전자가 공원 놀이터에서 200m가량 차를 몰고 뒤쫓아와 자전거를 들이받았다"며 고의 사고 의혹을 제기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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