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혈시위, 140개 도시 확산..軍 5천명 투입

김서원 입력 2020. 6.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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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남성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유혈 시위가 미국 전역의 140개 도시로 번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과 폭력 시위가 엿새째 이어졌고, 총격 사건까지 잇따르며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체포된 시위대는 계속 늘어 2천500명에 이르며 주 방위군을 소집한 지역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15개 주(州)로 늘었습니다.

투입된 군 병력은 모두 5천명이며, 2천명이 추가로 배치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 격화로 미국 전역이 무법천지 상황이 되자 40개 도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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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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