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통합당 기본소득 적극 검토 가능..김종인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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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은 2일 통합당에서 기본소득제를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제) 관련 고민을 하시더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은 김 위원장이 "과거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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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스스로 기득권 됐다..새로운 진보적 생각 필요"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은 2일 통합당에서 기본소득제를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제) 관련 고민을 하시더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보수정당인 통합당에서도 기본소득제 등 확장재정 정책에 전향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재정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기본소득제를) 테이블에 못 올릴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된다"며 장고를 할 문제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은 김 위원장이 "과거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18개 모두를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을 가리켜 "스스로 기득권이 됐다는 걸 선포했다"며 "이를 깰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변화에 대한 내부 저항을 우려하면서 "이미 당 외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통합당 출신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지칭했다. 이어 "이를 이겨내는 방법은 우리 내부에서 신뢰와 확신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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