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비례 19명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공직선거법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 19명은 2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통합당은 이날 전주혜 의원의 대표발의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기존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가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 19명은 2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통합당은 이날 전주혜 의원의 대표발의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기존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가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합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전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여권이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을 제외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켰으며, 이렇게 바뀐 선거제도가 오히려 비례대표 투표의 취지를 퇴색시켰다면서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선거제 개편은 '게임의 룰'이란 점에서 여야가 합의로 처리하는 게 원칙이었다"며 "하지만 현행법은 지난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당시 한국당을 제외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전례없는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초 사표를 방지하고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됐지만, 이번 총선에서 오히려 비례정당의 난립으로 국민에게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오히려 제도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또 "비례대표 선출방식을 지역구 선거결과와 연계해 비례대표 투표의 표심을 왜곡한다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KBS 女화장실 몰카범 정체는 "직원 아닌 공채 출신 개그맨"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너희가 잘못했는데 고통은 내 몫"
- 최강욱, 재판 중 벌떡 "기자회견 있어 가겠다..다음에 하자"
- 산케이 "윤미향, 뻔뻔하고 능글..한국인스럽다" 싸잡아 조롱
- 진중권 "너무 웃긴 김남국·신장식·우희종, 이러니 개콘 안되지"
- 김철민 "김혜영 준 200만원, 암 죽는 느낌"
- 정찬성 "정관수술 안할래..사는 낙 없어져"
- 수면제 먹인뒤 남편 성기 절단..현장 체포
- 6월6일 현충일 대체공휴일 발생?..'기대'
- '11kg 감량' 구혜선, 절정 오른 청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