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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찜통' 취사장·정비고에 이동식 냉방기 3천대 설치

박대로 입력 2020.06.03. 09:32

국방부는 혹서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조리병과 정비고 근무 장병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 군 취사장·정비고에 이동식 냉방기(에어컨)를 확대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동식 에어컨 확대 보급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혹서기 근무환경이 열악한 취사장과 정비고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장병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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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냉방기, 고무 주름 호스로 부분 냉방
[서울=뉴시스] 육군 취사장 이동식 에어컨. 2020.06.03.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혹서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조리병과 정비고 근무 장병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 군 취사장·정비고에 이동식 냉방기(에어컨)를 확대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취사장·정비고에 이동식 냉방기 200여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800여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동식 냉방기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이동이 자유롭고 설치가 간편하다. 또 고무 주름 호스(플렉서블 호스)가 장착돼 원하는 곳에 부분 또는 집중 냉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해군 정비창 이동식 에어컨. 2020.06.03.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이동식 냉방기 운용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시간마다 최소 1회 이상 환기를 하도록 했다.

국방부는 "취사장과 정비고는 다른 시설에서와 마찬가지로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가동되기는 하지만 취사시 발생하는 조리열과 장비 가동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해 여름철 장병들이 근무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식 냉방기를 사용 중인 조리병 부사현 일병(8사단)은 "조리열로 인해 항상 땀범벅이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동식 에어컨이 보급되고 난 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병들을 위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공군 차량정비고 이동식 에어컨. 2020.06.03.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동식 에어컨 확대 보급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혹서기 근무환경이 열악한 취사장과 정비고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장병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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