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7km 운전하다 남의 차 받고 달아난 30대 여성운전자 입건

조아현 기자 2020. 6. 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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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3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가 뺑소니 후 도주 중'이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한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도주 중이던 SM5를 발견하고 차 앞을 가로막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부산진구 범천동까지 약 7km 구간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중앙분리대와 신고자 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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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3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SM5가 순찰차에 가로막힌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일 오전 9시3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가 뺑소니 후 도주 중'이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한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도주 중이던 SM5를 발견하고 차 앞을 가로막아 검거했다.

SM5 운전자 A씨(30대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부산진구 범천동까지 약 7km 구간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중앙분리대와 신고자 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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