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신설역 2개 이름, 송도달빛축제공원역·산곡역으로

강종구 2020. 6. 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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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역사 2개의 이름을 확정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의 종점역 이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일부 송도 주민들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보다 '인천타워역'이라는 이름이 더욱 대표성을 지닌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역명 선정을 둘러싼 진통은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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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연장선 노선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역사 2개의 이름을 확정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의 종점역 이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개통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선의 신설 역 이름은 산곡역으로 확정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민·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연관성이 뚜렷하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는 이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송도 주민들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보다 '인천타워역'이라는 이름이 더욱 대표성을 지닌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역명 선정을 둘러싼 진통은 가시지 않고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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