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 배곧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일자리 1만6000명 기대
진현권 기자 입력 2020. 06. 03. 14:15기사 도구 모음
경기 시흥 배곧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됐다.
3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시흥 배곧지구 추가 지정을 최종 의결했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이번 시흥 배곧지구 추가지정 확정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서해안시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1만6천여명 취업유발·7조원 경제유발효과 기대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시흥 배곧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금감면이나 규제완화 혜택을 받게 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
3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시흥 배곧지구 추가 지정을 최종 의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개청 이후 최초 지정면적의 7.9% 수준으로 축소돼 규모의 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9월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4개지구(시흥 배곧, 시흥 정왕, 김포 대곶, 안산 대부)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3개월여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산업부로부터 공식지정을 받음에 따라 시흥 배곧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된다.
시흥 배곧지구는 2027년까지 0.88㎢에 총 1조6681억원을 투자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우선 1단계인 2022년까지 무인이동체 핵심 연구시설을, 2단계인 2025년까지 정주환경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3단계인 2027년까지 의료바이오 연구클러스터와 랜드마크 타워를 조성하게 된다.
시흥시 배곧지구는 서울대,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학대 등의 대학은 물론, 5㎞ 이내 시흥스마트허브, 시화 MTV, 반월 등 국가산업단지와 기업들과의 협업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지역 이점으로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대한민국의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테스트베드에 이르는 제품개발 전 과정을 시흥 배곧지구 한 곳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시흥 배곧지구 내에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치도 확정돼 있어 지역 내 의료수요 충족과 보건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해청은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활성화되면 1만6000여명의 고용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로 7조여원(생산 유발효과 5조28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662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4차산업 선도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연계될 뿐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이번 시흥 배곧지구 추가지정 확정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서해안시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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