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어린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명 모두 가와사키증후군"

신선미 2020. 6.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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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 모두 이 증후군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달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2건 모두 이 증후군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대본에는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가 각각 이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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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5.2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 모두 이 증후군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달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2건 모두 이 증후군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대본에는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가 각각 이 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됐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흔히 '어린이 괴질'로 불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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