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16일부터 中 공항사 美 운항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6일부터 중국 항공사들의 미국 도시 운항을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이 같은 결정이 중국이 미국 항공사들의 운항을 재개시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라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발생 이후 미국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반면 중국 항공사들은 미 도시를 항공편을 대폭 축소시켜 운항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6일부터 중국 항공사들의 미국 도시 운항을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이 같은 결정이 중국이 미국 항공사들의 운항을 재개시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4개 중국 항공사의 운항이 금지된다. 미국 교통부는 중국이 1980년 두나라가 체결한 항공 협약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중국측과 계속 협상해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델타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달부터 중국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면서 중국 항공 당국에 비행 허가를 요청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델타가 재개하려던 노선에는 각각 디트로이트와 시애틀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상하이로 가는 노선도 포함돼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발생 이후 미국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반면 중국 항공사들은 미 도시를 항공편을 대폭 축소시켜 운항해왔다.
지난 3월 중순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국 항공사들이 1주일에 1회만 운항하도록 조치를 확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란제리 입고 '빈랑' 파는 대만 소녀들…CNN "오래된 문화"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