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럼프 천안문 비판하면서 시위 현장 군대 투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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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4 톈안먼(천안문) 민주화 시위 31주년을 앞두고 인권 문제로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톈안먼 사건은 1989년 6월4일 학생들이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톈안먼 광장으로 나왔다 정부 진압에 의해 수백수천 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중국 공산당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편집장은 6·4일 톈안먼 추모일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독특한 방법으로 톈안먼 사태를 추모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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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이 6·4 톈안먼(천안문) 민주화 시위 31주년을 앞두고 인권 문제로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톈안먼 사건은 1989년 6월4일 학생들이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며 톈안먼 광장으로 나왔다 정부 진압에 의해 수백수천 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중국 공산당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편집장은 6·4일 톈안먼 추모일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독특한 방법으로 톈안먼 사태를 추모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과격 시위에 강력대응을 요구한 것을 조롱한 것.
미국은 꾸준히 톈안먼 사태를 두고 '인권을 짓밟은 학살'이라며 중국을 비난했다. 또 미국은 중국 정부에 "톈안먼 학살 사망자수를 밝히라"며 압박했었다.
후 편집장은 "미국 경찰들이 시위대에 총을 쏘며 진압하는 광경은 사회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톈안먼 사태도 중국의 사회 질서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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