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 심야 길거리서 여성 신체접촉..현행범 체포(종합)

김재홍 2020. 6. 4.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부장검사가 심야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4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11시 15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여성을 뒤따라가다 어깨에 손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현직 부장검사가 심야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4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11시 15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에서 여성 어깨 두 손으로 추행한 현직 부장검사 (부산=연합뉴스) 지난 1일 밤 부산지검 현직 부장검사 A씨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여성 어깨에 두 손을 뻗어 만지는 CCTV 영상 캡처 화면. A씨는 여성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20.6.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여성을 뒤따라가다 어깨에 손을 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제추행 사건으로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대검찰청이 부산지검으로부터 이미 관련 사안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검찰 관계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pitbull@yna.co.kr

☞ 이용호 "아름다워" 한정애 "상임위서 외모 발언 말자"
☞ 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
☞ 보이그룹 일급비밀 요한, 28세로 사망
☞ 무너진 '남북협력' 상징…연락사무소 폭파사진 공개
☞ 금강산·개성공단 군배치 다음은?…김정은 언제 나설까
☞ 태영호 "北, 개성폭파로 김여정 후계체제 결속"
☞ 9살 여아 지옥학대' 계부·친모 양형은?
☞ 막대기만 들고 싸웠는데 사망자 수십명 '충격
☞ 변기 물 내릴 때 코로나19 공기 속으로 치솟는다
☞ ''엄마찬스' 비난에도 "딸이 잘하고 있다" 황당 대답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