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친일 경찰 폭란' 경찰청장 사과 요구

KBS 2020. 6.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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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1949년 6월 6일 친일 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해 해체에 이르게 한 행위를 '민족 정기를 짓밟은 폭란'으로 규정하고 경찰청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년 전 6월 6일 반민특위 습격일부터 우리나라가 '친일파의, 친일파에 의한, 친일파를 위한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이 사건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오는 6일 오후 3시, 당시 '반민특위 습격' 지휘를 맡았던 서울 중부경찰서를 에워싸는 인간 띠잇기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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