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확진자 하루 새 9천851명..봉쇄 완화 후 연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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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국'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하루 만에 9천851명이 증가해 누적 22만6천770명으로 늘었다.
인도 정부가 3월 25일부터 발동한 '코로나 차단 봉쇄령' 관련 규제를 지난달 중순부터 잇따라 완화하고, 코로나19 검사 규모를 늘리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봉쇄 완화 카드를 꺼내 들자 확진자 수가 연일 폭등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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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구 대국'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하루 만에 9천851명이 증가해 누적 22만6천77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273명이 늘어 총 6천348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모두 이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4월 중순만 하더라도 1천명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급격히 늘더니 월말에는 일일 8천명 수준으로 늘었다.
6월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져 3일 8천909명, 4일 9천304명, 이날 9천581명으로 사흘 연속 늘었다고 인도 보건부는 밝혔다.
인도 정부가 3월 25일부터 발동한 '코로나 차단 봉쇄령' 관련 규제를 지난달 중순부터 잇따라 완화하고, 코로나19 검사 규모를 늘리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의 국내선 운항과 산업 시설 가동은 이미 재개됐고 이달 8일부터는 쇼핑몰, 식당, 호텔 등도 영업을 시작한다.
인도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봉쇄 완화 카드를 꺼내 들자 확진자 수가 연일 폭등하는 상황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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