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기지 불법촬영 중국인 3명에 최대 1년 실형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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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홍콩보안법 문제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중에 미국 법원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해군기지를 몰래 촬영한 중국인 3명에 실형 판결을 내렸다고 AF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플로리다주 남부지구 연방검사를 인용해 작년 12월26일 키웨스트 해군항공기지를 사진 찍다가 체포된 랴오류유(廖柳友 27)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형을 산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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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홍콩보안법 문제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중에 미국 법원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해군기지를 몰래 촬영한 중국인 3명에 실형 판결을 내렸다고 AF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플로리다주 남부지구 연방검사를 인용해 작년 12월26일 키웨스트 해군항공기지를 사진 찍다가 체포된 랴오류유(廖柳友 27)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형을 산고했다고 전했다.
랴오류유는 붙잡힐 당시 키웨스트 기지에 배치한 '중요한 군사장비'를 포함해 건물과 시설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소지해 법원은 혐의를 인정해 이 같은 중형을 언도했다고 한다.
또한 장제룬(張傑倫 25)과 왕위하오(王雨浩 24)는 올해 1월4일 키웨스트 해군기지 내 군인 거주지역 등에 무단으로 침입해 촬영한 용의로 각각 징역 1년과 9월의 판결을 받았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 중국인 3명에 관한 자세한 신원정보와 법원의 스파이 활동 인정 여부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 당국은 랴오류유와 장제룬, 왕위하오가 관광지로 인기 높은 키웨스트에서 보통 관광객과는 다른 행동을 취했다고 강조했다.
랴오류유는 해안가 바위를 타고 오른 후 철책을 빠져나와 키웨스트 기지로 잠입했다고 한다.
장제룬과 왕위하오 경우 탑승한 차량의 방향을 바꾸라는 해군기지 경비병의 지시를 무시한 채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가 정차한 다음 사진을 찍다가 제압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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