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오늘 7명 추가..누계 최소 13명(종합)

김지헌 입력 2020. 6. 6. 12:07 수정 2020. 6. 6.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는 6일 탁구장 관련 신규 확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전체 확진자 통계를 발표하면서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통계에는 '6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만큼 양천구 발표와 시 통계를 종합하면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오늘 7명 추가…누계 최소 13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는 6일 탁구장 관련 신규 확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전체 확진자 통계를 발표하면서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통계에는 '6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만큼 양천구 발표와 시 통계를 종합하면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양천구에서는 52세 남성(양천 38번, 신월 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탁구장 3곳(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다.

이후 탁구장을 다녀온 인원과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영등포구 41번(59세 여성), 강서구 57번(44세 남성), 양천구 40번(77세 남성), 서울 11706번(양천구 52세 남성), 서울 11711번(양천구 56세 남성)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가 밝힌 6일 확진자는 관내 45∼51번 등 7명이다. 순서대로 목2동 거주 50대 여성, 목2동 거주 50대 여성, 목2동 거주 60대 여성, 목3동 거주 50대 남성, 신월7동 거주 60대 남성, 신월7동 거주 70대 여성, 목2동 거주 10대 남성이다.

6일 확진자 중 46∼49번은 탁구장을 방문한 인원이고 나머지는 탁구장 방문자의 접촉자다.

한편 확진 날짜가 5일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환자가 양천구 발표로는 4명, 서울시 발표로는 3명이어서 관련 확진자 누계가 14명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719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jk@yna.co.kr

☞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 "지금까지 수천만원을…"
☞ 북한 여자가 KTX에 충격받은 이유 TOP 3
☞ 백종원 전화 한통에 오뚜기 '다시마2개' 라면 출시
☞ 소란 3시간 뒤에 사과하겠다며 팔짱 끼고 데려가더니…
☞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팔아먹었다…윤미향 벌 받아야"
☞ [특파원 시선] 코로나가 들춰낸 일본의 약한 고리들
☞ 북한서 '탈북자 비난' 군중 집회 잇따라…혐오 커지나
☞ "마네킹과 식사?"…미슐랭 레스토랑의 코로나 생존법
☞ "내 돈 혹시 엉뚱한 곳으로?"…'기부 철회' 잇단 요청
☞ "비싼 새 잃어버렸다" 8세 가사도우미 때려 숨지게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