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 첫폭염주의보..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백지선 2020. 6.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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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곳들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확실히 이제 여름에 접어들었다는 게 실감 납니다.

6월 초반부터 정말 숨이 턱 막히는 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뒤에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보고 있으니 더위가 조금은 가시는 듯한데요.

어제도 더웠는데 현재 기온 오르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현재 최고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3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고요.

많은 곳들이 체감온도 33도 안팎을 보이며 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어제부터 가장 높은 단계의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경산은 현재 최고기온 35.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후반까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덥겠고요.

서울 기준 목요일 32도, 금요일 31도로 때 이른 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들 속에 열기가 쌓이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차차 장마철에 접어들 텐데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토요일은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제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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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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