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각 가정에 45만원씩 근로장려금..107만가구에 4829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부터 지난해 하반기 근로장려금이 지급됐다.
국세청은 지난 3월 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가구 중 149만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107만가구에 4829억원을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가구에 대해서도 심사를 완료한 뒤 15, 19일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3월말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총 184만가구로, 신청금액은 7074억원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10일부터 지난해 하반기 근로장려금이 지급됐다.
국세청은 지난 3월 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가구 중 149만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107만가구에 4829억원을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45만원이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가구에 대해서도 심사를 완료한 뒤 15, 19일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3월말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총 184만가구로, 신청금액은 7074억원에 달한다. 상반기분 신청이 111만가구이며 하반기분 신청은 73만가구다.
이날 근로장려금이 지급된 107만가구는 단독가구가 66만가구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으며 홑벌이가구는 37만가구로 34.6% 비중을 차지했다. 맞벌이가구는 4만가구로 3.7%를 나타냈다.
종사자별로는 일용근로가구가 62만가구로 전체 57.9%를 차지했으며 상용근로자가구는 45만가구로 42.1% 비중을 나타냈다.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가구 지원을 위해 법정기한인 7월20일보다 한 달 이상 지급일을 앞당겼다.
반기장려금은 부부합산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며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지난해 12월에 지급한 상반기분과 같이 연간 장려금 산정금액의 35%를 지급하게 되며, 8월 정산 때 추가 지급하거나 5년에 걸쳐 지급할 장려금에서 차감하게 된다.
근로장려금은 신청인이 신고한 예금계좌로 지급되며 예금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5월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장려금은 148억원으로 집계됐다.
boazh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혜경, 생활고 고백..'불타는 청춘' 출연 때도 사우나 전전
- 이민정 '골프장 영상' 2탄..한숨 쉬던 이병헌 "나이~스" 칭찬
- '수유역 무차별 폭행' 청각장애 모델 정담이 SNS서 "힘들다"
- 김구라 '★ 행사비' 폭로..송가인 3500만원, 유재석·장성규는
- 정청래 "김종인 '과거' 잘 아는데..남 과거 나무랄 처지 되나"
- '김구라 아들' 그리 "어머니 향한 악플 속상해"
- 안영미 "난 벗는 게 일상인 프로누들러" 깜짝
-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지인 성폭행 구속
- 20대 교각서 추락..'뻘'에 빠져 팔만 부러져
- 양준혁, 여친과 통화 모습 공개.."최수종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