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전 의원 징역 4년 구형

장훈경 기자 2020. 6. 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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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산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의원에게 검찰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국가와 목포시 정보를 받아 사적인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 게 사건의 실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최후 변론에서 "어느 한순간도 돈에 관련된 문제나 행보에서 남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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