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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효과..전통시장·동네상권 '활기'

입력 2020. 06. 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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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이후, 동네 상권과 전통 시장의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축 됐던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 8개 카드사 가맹점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전인 5월 첫째 주 대비 5월 넷째 주의 전통시장 매출액이 20% 가량 증가한 겁니다.

동네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카드에 충전된 재난지원금 전체 사용액의 64%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중소 가맹점에서 사용됐고, 이 중 3분의 1 이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규모 영세 가맹점에서 사용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에서의 소비가 가장 컸는데, 카드 충전금 전체 사용액 24.8%에 해당하는 1조4천42억원이 사용됐습니다.

이어, 마트와 식료품점에서는 전체 24.2%가, 병원과 약국에서도 10.4%가 사용됐습니다.

아울러 8개 카드사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7%가 늘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 살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8월 말까지 지원금을 다 사용하도록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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