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피하는 나쁜 습관 3가지

권순일 2020. 6. 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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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도 부지런히 쓴다면 치아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될 때가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을 알아본다.

치아건강에 해로운 세균은 입안 환경이 건조할수록 쉽게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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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sarsaGuru/gettyimagesbank]

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도 부지런히 쓴다면 치아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될 때가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을 알아본다.

1. 치아로 물어뜯기

과자봉지나 옷 태그 등을 뜯을 때 이로 물어뜯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법랑질(사기질)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턱의 균형을 깨트려 만성적인 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펜이나 손톱, 빨대 등을 잘근잘근 씹는 습관 역시 마찬가지다.

2. 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있다. 칼로리가 없는데다 씹는 식감까지 있어 뭔가 먹는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종 얼음을 먹다가 이가 깨지는 일이 발생한다. 치아는 우리 몸 중 가장 견고한 소재로 덮여있지만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어먹도록 설계돼 있진 않다.

3. 구강 청결제 사용 후 대충 헹구기

구강 청결제는 이를 닦고 치실을 쓴 다음 남은 나쁜 세균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구강 청결제 사용 후 물로 잘 헹궈야 한다.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구강 청결제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치아건강에 해로운 세균은 입안 환경이 건조할수록 쉽게 번식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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