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호영, 법사위 주고 예결·국토·정무 받는 합의안 받았다..의총 추인은?

김하늬 기자 2020. 6.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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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상임위원회 배분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이날 아침 일찍 상임위 배분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추인받으려 했지만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의견이 쏟아져 추인 여부는 미정이다.

주 원내대표가 오전 9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하려 했지만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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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박병석 국회의장 2020.06.11. photo@newsis.com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상임위원회 배분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이날 아침 일찍 상임위 배분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추인받으려 했지만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 의견이 쏟아져 추인 여부는 미정이다.

여야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통합당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무위원회 등을 배분토록 하는 안에 합의했다.

또 법제사법위원회는 민주당 몫으로 하는 대신 체계·자구심사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국회법을 운영위원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우리측이 최대한 양보했는데 통합당이 안 받으면 곤란하다"며 "불발되면 오후에 본회의를 열고 강행하는 방안도 남아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가 오전 9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하려 했지만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한 관계자는 "법사위를 가져오지 못하는 점에 대한 성토가 많았다"며 "일부 중진급 이상 의원은 예결위와 정무위, 국토위를 우리몫으로 가져왔다는 데 의의를 두자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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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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