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적마스크 705만7천장 공급.."비말차단용 공급 확대"

강애란 2020. 6. 12.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705만7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461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만6천장, 우체국에 5만장이 일반 판매용으로 공급됐고,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에 125만장, 대구시에 48만4천장, 부산시에 15만5천장, 인천시에 23만2천장, 충청북도에 25만7천장이 각각 지급됐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공적판매제 30일 종료.."향후 운영방안 논의 중"
마스크 착용한 시민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705만7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461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만6천장, 우체국에 5만장이 일반 판매용으로 공급됐고,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에 125만장, 대구시에 48만4천장, 부산시에 15만5천장, 인천시에 23만2천장, 충청북도에 25만7천장이 각각 지급됐다.

지난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일주일에 5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3장까지만 살 수 있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에 대비해 두께가 얇아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하루 공급량을 100만장으로 늘리는 것이 1차 목표다.

또 식약처는 이달 30일 종료 예정인 공적마스크 공급제도를 향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제도 변경에 대해 각종 논의를 심도 있게 하고 있다"며 "아직 외부에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결론에는 이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 윤미향 의원실, 곽상도 향해 "사망 최초 신고자가…"
☞ 소송끝에 '친부 딸' 인정받은 입양인…"나는 괜찮다고.."
☞ 훈련 첫날부터 난장판…경찰특공대원끼리 술병으로 폭행
☞ '집은 싫다'던 학대 탈출 9살 여아 퇴원…'이곳'으로
☞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1위…2위는 홍준표?이재명?
☞ 경찰이 오토바이에 여성 끌고 가며 채찍질을…
☞ 양준일, 여성 스태프 두고 '중고차 값' 발언 논란
☞ 119신고에 출동해보니 엎드려 자던 97일 된 영아가…
☞ "비행깃값 보태줘요"…'코로나19' 외국인 구걸 배낭족 재출몰
☞ 유족들이 흉기들고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강탈해가는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