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최대 150mm↑ 폭우..제주·남해안 호우특보

김가영 캐스터 2020. 6. 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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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호우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밤새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쏟아냈던 호우 구름대는 지금은 더 남쪽으로 잠시 물러가서요.

지금은 제주와 남해안에만 호우특보가 남아 있고요.

여수 등 일부에만 시간당 20mm씩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은 오후부터 다시 발달하면서 차츰 북상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한 비는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집중되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mm씩 퍼붓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에 50에서 100, 많게는 150mm 이상 더 쏟아지겠고요.

충청 북부와 제주에도 평균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호우특보 권역도 다시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만 끼겠고요.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과 대구가 29도로 내륙 지방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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