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북부 더위..충청 이남 150mm 집중호우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 등 수도권은 덥겠습니다.

충청 이남은 밤부터 비가 다시 강해지겠고, 내일까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보시다시피 지금 서울 하늘은 파랗게 드러나 있는데요.

더위도 더위지만 볕이 아주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필수겠고요.

양산이나 모자도 챙기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은 낮 동안 덥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이 32도, 춘천은 33도까지도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충청 이남 지방입니다.

지난 밤사이 전남 보성에는 이미 122mm가량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일시 우리나라 내륙을 벗어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비구름에 힘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또 천둥, 번개, 돌풍까지 동반이 되면서 요란하겠습니다.

앞으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

또 충청 북부와 제주도에도 100mm 이상이 더 내리겠고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따라서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다음 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