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상징' 신규 실업자, 1999년 통계 작성 후 최상 최대

박지혜 기자 2020. 6.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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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 시작을 기다리며 자리에 앉아 있다.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신규실업자가 지난 5월 73만5000명으로, 1999년 6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구직기간 3개월 미만인 이른바 '신규실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7000명 늘어난 7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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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 시작을 기다리며 자리에 앉아 있다.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신규실업자가 지난 5월 73만5000명으로, 1999년 6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나타났던 신규 실업자 급증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재연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구직기간 3개월 미만인 이른바 '신규실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7000명 늘어난 7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실업자는 5월 기준 1999년 6월 통계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20.6.15/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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