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무급휴직 한국인 직원 4000여명 일괄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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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이 15일자로 업무에 복귀했다.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에 따르면 무급휴직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이 이날부터 전국 각지 미군 기지에 출근했다.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4월부터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을 무급휴직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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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이 15일자로 업무에 복귀했다.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에 따르면 무급휴직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이 이날부터 전국 각지 미군 기지에 출근했다.
한국인 노조는 일괄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무급휴직 사태의 원인이었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아직 타결되지 않은 점에 우려를 드러냈다. 노조 관계자는 "한미 양국 정부의 결정에 감사하지만 아직 협상이 타결 안됐으므로 이번 복귀는 임시적 조치일 뿐"이라며 "방위비 협상이 빨리 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인 직원들은 협상 불발로 인해 다시 무급휴직으로 내몰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급휴직이 재발하지 않게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3일 무급휴직 상태인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인건비를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달 중순께 무급휴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4월부터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을 무급휴직시킨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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