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일부터 사흘간 많은 비.."침수 피해 유의해야"

고은지 2020. 6. 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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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17일 정오부터 19일 새벽까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기상청이 16일 예보했다.

18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19일까지 강우가 이어지면서 사흘간 최고 20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는 최근 100∼2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다.

제주도 외에 남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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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마 시작(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주도에 17일 정오부터 19일 새벽까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기상청이 16일 예보했다.

18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19일까지 강우가 이어지면서 사흘간 최고 20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는 최근 100∼2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다. 따라서 17∼19일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 외에 남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남해안 30∼80mm 등이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은 18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이외 지역은 대부분 가끔 구름이 많되 강원 영서 남부는 16일 오후 9시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1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16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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