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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서 '몰카' 발견

이병희 입력 2020. 06. 17. 15:05 수정 2020. 06. 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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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에서 소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이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카메라를 발견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영상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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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메모리 장착된 소형카메라 발견
기관 직원이 범행..경찰, 수사 후 입건방침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에서 소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이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카메라를 발견했다.

이 여직원은 당직 뒤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저장된 영상에 카메라를 설치한 A씨가 포착돼 쉽게 설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

해당 산하기관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A씨를 즉각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영상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 등 관용 없는 엄벌이 처해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요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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