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서 '몰카'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에서 소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이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카메라를 발견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영상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직원이 범행..경찰, 수사 후 입건방침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여직원 탈의실에서 소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이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카메라를 발견했다.
이 여직원은 당직 뒤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저장된 영상에 카메라를 설치한 A씨가 포착돼 쉽게 설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
해당 산하기관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A씨를 즉각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다.
도는 피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영상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 등 관용 없는 엄벌이 처해질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요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하이브에 잠재적 폭탄"…1년 전 민희진 관련 예언 재조명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