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도 전자출입명부 이용.."구현 가능한 방안 검토"

홍지인 입력 2020. 6. 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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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출입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17일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에서 구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 방식이나 시기 등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애초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할 뜻을 밝혔지만, 시행일인 10일에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했다.

이에 지금으로선 네이버를 통해서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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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신선미 기자 =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출입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17일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에서 구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 방식이나 시기 등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애초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할 뜻을 밝혔지만, 시행일인 10일에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한 인증을 제안했으나, 당국에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의견이 엇갈렸다.

이에 지금으로선 네이버를 통해서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카카오 측이 카카오톡 활용 방안을 다시 제안하면서 협의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이용해 참여하는 방안을 두고 연락이 왔다"며 "일정과 기술개발 등에 대해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은 이날 오후 기준 총 5만5천588개 시설에서 119만1천357건 사용됐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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