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대응 관련 비위 의혹 조사받아

민영규 2020. 6. 18.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시스코 두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비위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반부패기구 대표(옴부즈맨)인 사무엘 마티레스는 전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두케 장관과 보건부 관리들의 비위 의혹을 조사할 조사팀 2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프란시스코 두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비위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반부패기구 대표(옴부즈맨)인 사무엘 마티레스는 전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두케 장관과 보건부 관리들의 비위 의혹을 조사할 조사팀 2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마티레스는 "너무 비싼 값을 매긴 코로나19 진단 키트 구매와 필리핀대가 개발한 진단 키트의 의도적인 사용 지연 의혹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구의 조달 지연,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사망한 의료진에 대한 지원 불이행,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표와 관련한 지연과 혼선 등이 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17일 코로나19에 457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만7천2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가운데 5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천108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마닐라 코로나19 방역 소독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youngkyu@yna.co.kr

☞ 나도 모르게 입금된 2천300만원…알고 보니
☞ 관 뚜껑 열어보니 시신 대신 가득한 것에 '화들짝'
☞ 길거리서 여성 강제추행한 부장검사 기소의견 송치
☞ 22개월 아이 안고 분신 시도 할수 밖에 없었던 아빠
☞ 유산슬도 넘어버린 싹쓰리…벌써 5천만뷰
☞ '여성 우는 소리가 들려' 신고에 출동해보니…
☞ "60만원짜리 인강 들으러 왔냐!"…폭발한 학생들
☞ 북한의 속전속결 초강수! 속사정 있나?
☞ 할머니들에 쓰라고 준 수억원 기념사업에 더 지출
☞ 중국, '6·25전쟁'을 '한국전쟁' 도 아닌 뭐라 부르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