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차량 추돌로 50대 부부 중 아내 숨져

권준우 2020. 6. 22.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만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중 아내가 숨졌다.

이 사고로 B씨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 C(56)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대 만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중 아내가 숨졌다.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오전 1시 45분께 경기도 시흥시 평택파주고속도로 동시흥 분기점 부근에서 평택 방면으로 달리던 A(23) 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B(57) 씨의 스파크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 C(56)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운전한 차량은 본인 소유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  37년만에 친부와 만남은 산산조각…강미숙씨가 남긴 말
☞ '문 안 열어주고 잠겨있다' 신고에 출동해보니…
☞ "세입자 원하면 평생 거주?"…이런 법을 만든다고?
☞ 28년만에 자리 뺏긴 소녀상 앞 집회
☞ "괴한,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외치더니 마구 찔러"
☞ "후원금 사용내역 궁금하세요? 제 번호로 전화하세요"
☞ "트럼프, 10대 청소년과 K팝 팬들에 한 방 먹었다"
☞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딸 출산
☞ "한국은 돈 많으면 최고인 나라?" '황제'가 판친다
☞ '군복 입고 동성간 음란 행위' 트위터에 사진 올라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