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최대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백나용 2020. 6. 23.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과 25일 이틀간 비가 내리겠다.

특히 기상청은 24일 낮 12시부터 25일 0시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장마 산책' (제주=연합뉴스) 지난 18일 오전 우산을 든 한 시민이 제주시 한라생태숲을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과 25일 이틀간 비가 내리겠다.

특히 기상청은 24일 낮 12시부터 25일 0시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30∼80㎜로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24일과 25일 산지에 바람이 초속 10∼16m,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24∼25일에 이어 이번 주말께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26일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체정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겠으나 27일께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정체전선이 함께 북상해 7월 1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dragon.me@yna.co.kr

☞ '갓갓' 공범 안승진 얼굴 드러내…작은 체구에 안경 착용
☞ 백종원 "대선주자요?" 김종인 위원장 발언에…
☞ 악명 높은 조직 두목, 엄마 체포되자 눈물로 보복 위협
☞ 성착취물 유통 '다크웹' 하루평균 1만5천명 접속
☞ 드라마 홍보차 '검은 얼굴'로 분장했더니…
☞ 골프장서 잔디 보수작업 하던 여성 연못에 빠져 숨져
☞ '스쿨미투' 용화여고 전직 교사 성추행 혐의 부인
☞ "남북 평화조약 하루빨리 체결해야"…박한식 교수 인터뷰
☞ 끌로에·페라가모…'광클릭' 1시간만에 절반 품절
☞ 볼턴, 일본에 "조현병 앓는다"…회고록 내용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