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군사행동 보류 이어 대남 확성기 철거 작업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4일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데 이어 최근 재설치한 대남 확성기도 철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접경지역 내 재설치했던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대남 확성기 철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24일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데 이어 최근 재설치한 대남 확성기도 철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접경지역 내 재설치했던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대남전단과 함께 대남 확성기를 재설치했다. 북한은 지난 22일부터 남북 접경지역 20여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남 확성기를 재설치, 남북간 긴장이 고조됐었다.
이날 대남 확성기 철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주재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 결과를 보도하며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