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적마스크 1천55만장 공급.."수술용 마스크 부족"

홍규빈 2020. 6.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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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1천55만3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8일부터 한 사람이 일주일에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을 10장으로 늘렸다.

한편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수술용 마스크와 관련해 "약 50만 개에서 100만 개로 다소 적은 수량이 생산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공적 마스크 제도를 통해 확보해서 의료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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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10장 살 수 있어요' 6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8일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일주일에 1인당 10장씩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1천55만3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708만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지역 제외)에 9만5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5만장을 각각 제공했다.

또 의료기관에 75만장,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서울시에 257만8천장을 배분했다.

식약처는 지난 18일부터 한 사람이 일주일에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을 10장으로 늘렸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한편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수술용 마스크와 관련해 "약 50만 개에서 100만 개로 다소 적은 수량이 생산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공적 마스크 제도를 통해 확보해서 의료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차장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대해서는 "목표한 것보다는 아직 생산량이 많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공적 마스크 제도로 확보하기보다는 민간에서 자유롭게 유통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35개 업체가 70여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6월 말에 100만 장 이상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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