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스쿨존서 만취 운전자 인도턱·차량 '쾅쾅'..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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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자가 지그재그 운전을 하며 인도턱과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지프 차량을 지그재그로 운전하면서 인도 턱과 스타렉스 차량을 잇달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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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자가 지그재그 운전을 하며 인도턱과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지프 차량을 지그재그로 운전하면서 인도 턱과 스타렉스 차량을 잇달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에도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100여 m 떨어진 곳에 차량을 세우고 달아났다.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던 A씨를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해운대구 중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사고 장소까지 5㎞ 이상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재송동 스쿨존에서 불법 좌회전 차량에 의해 촉발된 연쇄 사고로 6세 아동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열흘만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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