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22개국 잊지 말자".. 서경덕, 서울 전광판에 영상

김광태 2020. 6.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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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전국을 잊지 맙시다'라는 주제의 영상이 서울 시내 주요 전광판 12곳에서 25일부터 상영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왔던 참전국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영상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그들에게 감사하는 영상을 따로 제작해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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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소개하는 서울 홍대입구역 전광판 [서경덕 교수 제공]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전국을 잊지 맙시다'라는 주제의 영상이 서울 시내 주요 전광판 12곳에서 25일부터 상영된다고 밝혔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22개 참전국의 국기와 관련 사진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우리는 당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담았다. 명동, 홍대, 양재, 잠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12곳 대형 전광판에서 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2개 참전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6개 전투지원국과 노르웨이, 스웨덴, 인도, 이탈리아, 덴마크, 독일 등 6개 의료지원국이다.서 교수가 기획·제작한 영상은 이달 말까지 모닝스타(대표 박주현)의 후원으로 약 1만회 노출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왔던 참전국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영상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그들에게 감사하는 영상을 따로 제작해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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