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19로 금리 또 인하..올해만 네 번째

민영규 2020. 6. 25.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5일 기준 금리를 2.75%에서 2.25%로 0.5% 포인트 더 낮추기로 했다.

앞서 BSP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춘 데 이어 3월과 4월에 각각 0.5% 포인트 내려 올해 들어서만 이번이 네 번째 금리 인하다.

이로써 필리핀은 올해 기준 금리를 1.75% 포인트나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5일 기준 금리를 2.75%에서 2.25%로 0.5% 포인트 더 낮추기로 했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밴저민 디오크노 BSP 은행장은 이날 금융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BSP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춘 데 이어 3월과 4월에 각각 0.5% 포인트 내려 올해 들어서만 이번이 네 번째 금리 인하다. 이로써 필리핀은 올해 기준 금리를 1.75% 포인트나 내렸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필리핀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30여년 만에 가장 심각한 -3.8%를 기록할 것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한편 필리핀 보건부는 25일 코로나19에 778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만3천6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 로고 [필리핀중앙은행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youngkyu@yna.co.kr

☞ 추미애, 윤석열에 "내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 마스크 안쓴 손님 퇴짜놓은 카페점원 2천만원 횡재
☞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불러 집에 가다 단속에 '날벼락'
☞ 사람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 숨지게 한 태권도 유단자들
☞ 지하철 마스크 난동女 "이런 일로 구속?…인권탄압"
☞ 못 배워서 편의점이나 지키고?…알바생은 웁니다
☞ [팩트체크] 6·25 70주년 행사 실종? 북한 의식해 밤에?
☞ 김홍업 "홍걸, 유언장 조작…모친 장례식 후 돈 빼가"
☞ 치마 입은 여학생 앉혀놓고…교사의 '한심한 생활지도'
☞ "딸이 납치당해…" 112신고에 위치 추적해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