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압수수색 시도..집 앞에서 대치(종합)

김승욱 2020. 6. 2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26일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아침 서울 송파구에 있는 그의 집과 사무실에 경찰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활동 중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며 "그가 자택에서 나오는대로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큰샘' 사무실 압수수색 마친 경찰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이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를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탈북민 단체 '큰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압수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kw@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이 26일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아침 서울 송파구에 있는 그의 집과 사무실에 경찰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박 대표가 현관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고 있어 일단 집 앞에서 대기 중이다.

박 대표는 "변호인을 부르겠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압수수색 마친 경찰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이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를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마친 뒤, 차로 옮기고 있다. kw@yna.co.kr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활동 중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며 "그가 자택에서 나오는대로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엄정 조치 방침에도 이달 22일 밤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ksw08@yna.co.kr

☞ 93세 송해, 고열 동반 감기 증세로 또 입원
☞ 이준-정소민 결별…2년 반 공개열애 마침표
☞ 김현미 "다주택 공직자 집 팔았어야 했는데…"
☞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던 그 교회에 확진자 거쳤다
☞  "당신 아들이 우리를 찾길래"…나체로 집 찾아온 배우들
☞ "포기말자" 쓰러지기 전날 염경엽 감독은 고기를 구웠다
☞ 중학교에서 벌어진 '굿판'에 학부모 항의 소동
☞ 해운대 펜트하우스에 신흥종교 합숙소…"내 딸 돌려줘요"
☞ 도복 대신 수의…'미성년 성폭행 혐의' 왕기춘 첫재판
☞ 김두관 "필기로 정규직 됐다고 2배 더 받는 게 불공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