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교통체증 극심 예상"

최현호 2020. 6.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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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27~28일) 서울 여의도와 서초동, 을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 및 행진이 예고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여의도 문화공원(10문~11문)앞 여의대로 인도 및 하위 3개 차로에서 집회를 진행한 후 여의서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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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의도서 학비노조 집회·행진
서초동은 탄핵반발단체 집회 예정
28일 택배노조 을지로 집회 및 행진
"도심 대부분 극심한 교통체증 예상"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뉴시스DB. 2019.11.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 주말(27~28일) 서울 여의도와 서초동, 을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 및 행진이 예고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우회 운행 해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여의도 문화공원(10문~11문)앞 여의대로 인도 및 하위 3개 차로에서 집회를 진행한 후 여의서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 탄핵반발단체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서초동 대법원 주변에서 집회를 진행한 뒤, 서초3동 교차로 및 삼성생명까지 진행 방향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요일인 28일에는 택배연대 노조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청입구 교차로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5개 차로에서 집회를 진행한 후 남대문로 롯데백화점까지 행진을 할 계획이다.

택배연대 노조는 오전 10시부터 집회 무대 설치를 하기 때문에, 경찰은 시청 입구 교차로에서 을지로입구역 롯데호텔 앞 하위 2개 차로를 이용해 가변차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 택배연대 노조는 오후 1시부터 서소문로 CJ대한통운 앞에서 사전집회도 진행한다. 같은 시간 우체국 택배노조는 광통교에서 집회 후 을지로입구역으로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의대로·여의서로·세종대로·을지로·남대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주말 집회 및 행진과 관련해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시간대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스노선 문의의 경우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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