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반도 비핵화·평화 위해 당사국 대화 재개해야"

민영규 2020. 6.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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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위해 당사국들이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 간의 평화적인 대화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당사국에 대화를 재개하고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북미정상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해 건설적으로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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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위해 당사국들이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 화상 정상회의 주재하는 베트남 총리 [하노이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아세안 정상들은 26일 화상으로 제36차 정상회의를 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고 27일 의장국인 베트남 외교부를 통해 전문을 발표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 간의 평화적인 대화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당사국에 대화를 재개하고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북미정상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해 건설적으로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이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목하면서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활용해 당사국 간 평화적인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건설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베트남 외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싱가포르, 브루나이가 아세안 회원국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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