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맨홀 청소하던 작업자 4명 쓰러져..2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7) 오후 5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 가운데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사고가 난 맨홀에서 잔류 가스를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맨홀에 남아있던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을 가능성이 큰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7) 오후 5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 가운데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56살 남성 A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사고가 난 맨홀에서 잔류 가스를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맨홀에 남아있던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을 가능성이 큰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 (ser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년 7개월 수사 9시간 만에..'법리 다툼' 가능했나?
- 검찰 '그대로 기소' 가능성..삼성 '유리한 고지' 선점
- 집단 식중독 증상 '111명'.."유치원 증거인멸" 법적 조치 검토
- 어린이집 원장·초등 교사 교인도 확진..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 골든타임 지키려다 소방차들 '꽝'.."우선신호 도입 필요"
- 정의연 만난 이용수 할머니.."수요집회 다시 나가겠다"
- 70년째 미뤄진 진상규명과 배상..사라지는 '희생'의 역사
- '반값 한약' 건강보험에?..의사협회 강력 반발
- 하루 '4만 5천 명' 나왔는데 "확산 늦췄다"는 백악관
- 관악구청, 내일 '시간강사 확진' 난우초에 이동 선별진료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