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동반 시간당 30mm 많은 비..항공편 차질 예상

강경태 2020. 6. 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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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제주 남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오는 30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또 비를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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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6.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9일 제주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제주 남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와 산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낮 12시부터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30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남부와 산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낮 12시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오후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김해와 무안, 군산 등 내륙 공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 비를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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