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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상 의견 접근"..오늘 오전 담판

이준범 입력 2020.06.29. 06:16 수정 2020.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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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국회가 일을 하기 위해 역할을 나눠갖는 원구성,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원구성이 안 됐죠.

어제 여아 간에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 본회의 전까지 타결될지 주목됩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만에 다시 열린 원 구성 협상은 3시간 반 동안 진행됐지만, 최종 합의문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오늘 오전 10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민수/국회의장 공보수석(어제)]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 오전에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종 결정한다."

지난주 회동에서 여야는 법사위원장을 나눠 맡는 방안을 놓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협상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양당 모두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었다는 건 인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양당이 가합의안을 마련하고 밤사이 당내 의견 수렴을 진행하기 위해 최종 합의는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원 구성과 관련해 소속 의원 전원의 의견을 구하겠다며 오늘 의원총회를 소집했기 때문입니다.

법사위원장 문제는 합의가 어려운 만큼, 통합당이 요구한 국정조사 카드를 놓고 협상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협상과 상관없이 오늘 오후 2시에는 무조건 본회의를 열어 국회 원 구성을 끝내겠다고 밝히며, 양당에 최종 합의 도출을 압박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이준범 기자 (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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