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5월 생산량 54%급감..16년만에 최대 낙폭

조은효 2020. 6.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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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5월 생산량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일본 국내외 공장에서의 자동차 생산 대수가 36만5909대로 지난해 동월대비 54.4%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5월 세계 판매는 31.8% 감소한 57만6508대였다.

당시 도요타 사장은 세계 시장 판매대수도 155만대 감소한 890만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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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도요타공장에서 한 지구언이 마스크와 안면 보호대를 쓰고, 조업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도요타의 5월 생산량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004년 이후 16년만에 최대 낙폭이다.

도요타는 지난달 일본 국내외 공장에서의 자동차 생산 대수가 36만5909대로 지난해 동월대비 54.4%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 국내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57.0%감소한 12만2744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신차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국내외 공장 할 것 없이 감산 체제다. 도요타의 5월 세계 판매는 31.8% 감소한 57만6508대였다.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신차 수요가 내년 1월은 돼야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도요타 사장은 세계 시장 판매대수도 155만대 감소한 890만대로 제시했다. 도요타는 올해 실적에 대해 흑자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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