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GIST, 학·연 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선정

최상국 2020. 6.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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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학·연 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사업단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융합사업단과 광주과학기술원 융합사업단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바이오융합 선도기술 클러스터 구축' 과제는 대전·충남 지역 내 고부가가치 바이오메디컬 연구시설과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 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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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개 사업단 신규 지정으로 학연 협력사업 확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학·연 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사업단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융합사업단과 광주과학기술원 융합사업단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연 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구축 사업’ 은 대학과 연구소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신산업 분야 유망기술 발굴, 산업계 이전, 기술사업화, 창업을 연계하는 사업모형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 과제(KIST 모바일 로봇, KAIST 사물인터넷 융합에너지)를 시작으로, 2018년에 1개 과제(한양대 스마트 헬스케어)를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2개 과제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바이오융합 선도기술 클러스터 구축’ 과제는 대전·충남 지역 내 고부가가치 바이오메디컬 연구시설과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 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항바이러스제(인플루엔자, 코로나, 감염 등), 항암제, 진단키트 등에서의 미래 신산업 창출에 나선다. 컨소시엄에는 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지주, 특허법인 다나 등이 참여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주관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기술의 기술사업화 협력 선도모델 구축’ 과제에는 전남대, 한국광기술원, 제주대, 원광대, 세라믹기술원, 아이피온, 케이엘피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광주지역의 인공지능(AI) 집적연구산업복합단지 특구를 중심으로 세계 유수의 인공지능 연구소·기업과 국제협력 기반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 AI기반 정밀의료, 스마트 공장, 관제시스템, 이동형 교통정보 시스템 관련 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융합기술 138건 발굴, 국내외 우수기술 이전 230건(기술료 약548억원), 기술창업 21건 및 투자유치 452억원 등의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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