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검찰 "트럼프 체포영장 발부..솔레이마니 살해 혐의"

이송렬 2020. 6. 29.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 알거시메흐르 이란 테헤란주 검찰청장은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알거시메흐르 청장은 "트럼프는 순교자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며 "살인과 테러 조직 혐의로 트럼프와 이 범죄와 연루된 공범 30여명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폴 수배 요청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알리 알거시메흐르 이란 테헤란주 검찰청장은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알거시메흐르 청장은 "트럼프는 순교자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며 "살인과 테러 조직 혐의로 트럼프와 이 범죄와 연루된 공범 30여명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말했다.

알거시메흐르 청장은 "트럼프가 대통령 임기를 마친 뒤에도 그를 끝까지 추적해 체포한 뒤 기소하겠다"라며 "인터폴에 트럼프 대통령을 '적색수배'해 달라고 공조를 공식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군부의 거물인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전 사령관은 올해 1월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살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